본문 바로가기

꿈농 이야기

시골포도원에도 봄은 오는가-봄소식

시골포도원에도 봄은 오는가

 내일이 절기상 우수인데 강추위가
 물러가지 않으려고 발악을 하는가봄니다.

그저께 강풍에 시골포도원에는 하우스비닐이
짖어저 응급 처치로 하우스 위에 올라가 찬바람을
겨우 막아 놓느라고 얼어 죽을번 했답니다.

손이꽁꽁꽁 발이꽁꽁꽁 올겨울의 칼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를 빌어봅니다.

하지만 맑은 날 하우스에는 30도을 넘어가는
온도는 여름을 방불케하고 포도싹이 성냥알같이
돋기 시작하며 봄을 제촉합니다.

산넘어 남촌에 봄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멀지않아 봄맞이 행사축제의 소식도 전해지는 군요.
시골포도원에도 봄은 찾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