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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농 이야기

봄은 우리 곁으로

 

 

논두렁 밭두렁 사이로 얕은 냇물이 졸졸 흐르고

웅덩이진 고랑에는 개구리가 알을 많이도 낳아 놓았네요

날씨가 따듯해지면 올챙이로 커

물길따라 꼬물꼬물 헤엄쳐 다니겠지요

 

 

 

할미꽃

한포기 외로운 꽃송이

기다림에 지쳐서 고개숙인 할미꽃

지천이던 꽃이었는데

지금은 보기 힘던 꽃으로 탈바꿈되어 버렸네요

 

 

봄꽃

언덕배기 양지바른 돌틈사이로 봄곷이 수줍게 피어납니다

먼산에는 구슬피 소쩍새가 울어 됩니다

 

제비꽃을 보고 한 컷이었는데

덤으로 행운의 크로바가 .....

우리네 삶도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