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적게가는 유실수 없을까
포도수확 하다보니 텃밭에 심어놓은
땅콩은 바랭이가 덮어 땅콩잎이 그의 다녹아 버렸다.
무성하던 땅콩도 잡초인 바랭이에게는 영 맥 못춘다.
겨울밤 심심풀이로 먹을려고 했는데 과연 얼마나
수확 할 수 있을지 답이 나오지를 않는다.
10여일만 일찍 바랭이를 뽑아주었으면
많은 수확이 되었을텐데 태풍에 비가 계속와서
풀을 뽑아주지 뭇하고 오늘에야 풀을 뽑았다.
잎은 그의 다 녹고 줄기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올해는 땅콩이 영 흉작이되고 말았다.
어짜피 포도 수확하다 보면 풀을 뽑아줄 시간이
없을 바에는 풀보다 큰 유실수를 심어놓는게 좋을것같다.
어떤 나무가 좋을까 생각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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