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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농 이야기

오디 수확 현장 속으로

오디 수확 현장 속으로

장 은 경

유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저희 오디세이 농장은 오디 수확이 한창입니다. 매년 부산에서 친정어머니와 친구 한 분, 그리고 동네 여러 어르신들이 모두 힘을 합쳐 한 알 한 알 수작업으로 오디를 수확합니다.

 

 

5년째 농약을 치지 않아 올해로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맑고 깨끗한 산골의 정기를 받아 검은 윤기가 좌르륵 흐르는 오디는 산 속에서 나는 흑진주처럼 귀하고 우리 몸에도 이로운 열매입니다.

 

 

남은 한 주 동안 무탈하게 오디 수확이 끝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냉동오디와 오디청이 잘 숙성되어, 우리 몸에 좋은 기운을 전해줄 수 있는 진액으로 농축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디세이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