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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농 이야기

복분자농장/꿈꾸는농부들 - 복분자전지가 늦었어요

♬    복분자농장/꿈꾸는농부들 - 복분자전지가 늦었어요

 

 

갈비뼈가 부러져 겨우내 빈둥빈둥 거렸습니다.

놀 때는 좋았는데 이제 좀 나아지고 보니 앞에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네요.

복분자전지를 며칠째 하고 있는데 진도가 영 나가질 않네요.

 

 

 

 

그래도 꾸역꾸역  쉬지않고 일했더니 이제 내일이면 전지는 끝낼 것 같습니다.

말동무 하나없는 첩첩산중에서 혼자 일하는 것은 정말 지겹고,심심하고......

유일한 친구가  뜨문뜨문 찾아와 주는 강아지 몇마리 ,그리고 스마트폰.

 

 

 

 못난 얼굴이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사람 있을까 싶어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없으면 말고요..ㅋ

 

 

 

4월초에 영남일보에 게제되었던 우리 꿈꾸는농부들 기사입니다.

이미 년매출 4억에 육박하는 농가도 있는데 기자가 잠시 졸았나 봅니다.ㅎㅎ

호두,천마,포도,오디,된장,양봉꿀,표고버섯,배,사과,복분자,오미자,매실,블루베리,산머루,고로쇠수액,

애완용토끼,복숭아,곶감,자두,민박펜션.....

다양한 품목이 모였습니다.

 

 

 

공동으로 블러그도 제작.운영하고 , 공동팜프렛도 제작중이며

공동농산물직거래장터운영,교육,견학 등등 앞으로 할 일은 많지만

서두르지 않고 하나 둘 서서히 해나갈 계획이랍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