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대로글쓰기

라면 맛있게 먹는비결/포도 시집가요

라면 맛있게 먹는비결/포도 시집가요

 

이른 아침부터 포도를 따다보면 한나잘 쭘면 배곱시계는

여지없이 거짖말을하지 않고 신호를 보내며 꼬로록 소리를한다.

작업을 다하면 2~3시가 되므로 간식으로 라면이 최고다.

 

 

그런데 라면 하나는 아내가 끌이는 것보다는 내가 끌이는게 훨신 맛있다.

아내는 맛나게 끌인다고 파도 쓸어넣고 계란도 반숙되게 하지만 물을 많이 붇는것같다.

나는 물을 조금 적게하고 라면봉지 안에있는 수프와 야체외에는 아무것도 늦지않는다.

 

 

그런데 먹어보면 아주 일품이구만요

뜨그운 라면을 냄비뚜껑에 건저올려 후후 불어가며 먹는 그맛 정말 끝내줍니다.

 

 

라면을 대충 먹고는 밥을 조금 라면 국물에 말아서 먹어면

밥알은 씹기도 전에 그냥 술술 넘어 가드라구요.

 

 

밥을 먹다보면 라면국물과 동시에 바닥이 납니다.

이렇게 먹는 것이 보기에 청성맞게 보일지 모르지만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맛을 알리가 없답니다. 한번 직접 끌여 먹어 보세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거예요.

 

 

이사진을 찍기 위해 아내는 식사를 하다말고 디카를 들었답니다.

다음부터는 라면은 직접 끌여 먹어라고 하네요.

솜씨 자랑 할려다 또 한가지 일거리가 많아 젔구만 그려

하지만 어쩌겠소 맛있게 먹을려면 다른 시간을 줄일 수 밖에...ㅋㅋㅋ

 

 

하루 작업끝나고 나니 피곤하지만 이렇게 컴퓨터와 씨름합니다.

오늘도 즐거운밤 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포도가 시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