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들판에서 봄나물 산책 (두릅편) / 두릅효능
유난히 오래가는 한파도 이제 끝물인가 보다.
아직은 차가운 기온에서 내리는 봄비도 한결 정겹다.
비그친뒤 봄 들판은 더욱 푸르름이다..
하지만 몸은 아직도 움추려 있다.
계절은 이렇듯 유유히 가는데 신체는 여전히 한겨울인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자꾸 하품이 나고 입맛도 예전만 못하다면 서둘러 산과 들로 나와 보시라.
봄나물의 싱그러운 기운이 당신의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시켜 줄 것이다.
오늘은 봄날 입맛돋구기 딱좋은 두릅과의 봄소풍은 어떨까?
두릅이 햇볕이 잘드는 동남쪽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잘자라는 두릅나무의 어린 순이다.
산나물로는 드물게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C·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참두릅과 개두릅·땅두릅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약간의 독성이 있어 끓는 물에 데쳐 먹어야 한다.
두릅순은 약간 씁슬한 맛이 나며 건강에 아주 좋은 자연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두릅순의 효능 으로는
루릅효능 1 - 암을 예방한다.
두릅순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이 나이트로사민( nitrosamine-소화관의 질산염과
아질산염으로부터 형성되는 발암물질)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이다.
루릅효능 2 - 혈관계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두릅순 혈관내 노페물중 유해콜레스테롤을 녹여서 배설해 주는 효능이 있다.
루릅효능 3 - 두릅순에는 신경세포를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때문에 몸이 쑤시는 신경통과 스트레스등 정신질환에도 좋다.
이렇듯 좋은 효과도 많지만 너무 많이 먹어면 카페인 중독이나 변비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이미 변비나 빈혈에 걸린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한 몸이 허약한 사람도 오히려 허열을 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내일모레 춘분이 지나면 오디세이 들판에도 많은 봄나물이 우후죽순 처럼 돋아날 것이다.
그럼 나물 하나씩 살펴보며 천천히 봄을 맞이하자...^^
오디세이 들판으로 나물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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