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 채취>
뽕잎차를 맛으로 즐기려면 5월 중순에서 6월초 경에
연한 잎을 채취 하는 것이 좋다.
상상엽은 충분히 자라서 서리 맞은 뽕나무 잎을 말하는데,
10월에 서리가 내려 잎이 20~30% 가량 남아있을 때
그 중 10%정도의 잎을 신선엽 이라 한다.
상상엽 중 신선엽을 채취하는데,
이 신선엽은 여름과 가을에 다시 난 잎으로 해석된다.
5~6월 가장 잎이 무성할 때 채취한 것과
10월에 채취한 신선엽을 그늘에서 말려 함께
가루 내어 먹거나 차로 달여 마시면
사람을 총명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 뽕잎 보존법>
4월에서 9월사이의 뽕잎을 채취하여 잘 말려서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매달아 둔다.
<뽕잎 차 만드는 방법>
뽕잎은 가장 영양이 많고 연한 윗부분에 있는 3장의 잎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서 살짝 볶아 말린 다음에 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시루에 살짝 쪄서 사용한다. 물 2리터에 뽕잎 40그램을 주머니에 넣어 다린 다음, 주머니는 건져내고 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우려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 뽕잎 차 마시는 법>
이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설탕은 첨가하지 않고 벌꿀을 1스푼씩 타서마시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나
마시다보면 독특한 뽕잎 차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녹차나 감잎 차의 경우 오랫동안 물에 우려내면 떫은맛이 강해지지만
뽕잎 차는 그렇지 않다.
여름에 갈증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의 경우,
음료수병에 담아 시원하게 마시게 되면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다.
<뽕잎 차의 효능>
뽕잎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옛날부터 당뇨에 좋다하여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지금까지 당뇨에 당을 내려주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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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풍과 열을 내려 주고 두통이나 갈증이 생기는데 좋으며
기침을 하는 사람이 마시면 기침이 치료가 되고
뽕잎 차는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다.
피가 탁한 사람이 계속하여 마시게 되면
피로 인하여 발생하는 병을 미리 막을 수가 있다.
다리나 피부 부종이 생기면 뽕잎 차를 마시면
붓는 증상이 금방 사라지게 될 것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뽕잎 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분 들이라면 뽕잎 차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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