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을 꺾고 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실은 숙명의 라이벌도 아니죠?
쪽발이녀석들, 어디 라이벌이라도 되겠는지요?
한국은 이날 한일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 겸 결승골과
구자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한일전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일본 네티즌은 격분하고 자조적인 반응들을 토해냅니다.
개가 입에 거품물고 짓듯이......
시합 전부터 질거라는 느낌이었다
선수와 감독에서 명백히 차이났다
완패라기보단 자폭이다
확실히 한국이 모든 면에서 일본보다 능숙하고 한 수 위였다
내 인생 가장 쓸데 없는 90분이었다
불평하고 말것도 없이 일본이 약했다
지금까지 일본이 이겨온 팀에게 실례다
한국이 강했다. 게임 내용에서도 완패다
결론은 완패, 최악의 시합이었다
아무것도 못했다
일본과 스페인 간 경기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빨리 돌아와라. 한심하다
한국선수 병역면제 축하한다
일본의 완패다. 한국 여러분 축하한다
한국 너무 강했다. 일본은 4위도 반납하라
한국이 잘했다. 어쩔 수 없는 패배였다
다케시마(독도)도 빼앗기고 메달도 놓쳤다.
일본은 뭐했나 정치에서나 스포츠에서나 모두 졌다
독도도, 메달도 한국거다
돌아올때는 헤엄쳐서 돌아와라
일본도 자위대를 보내버려야 한다
한국 선수들 군면제 받은 대신 일본 선수들을 군대에 보내라
한국 축구는 지난 1948년 런던올림픽 첫 출전 이후 64년 만에 첫 메달을 땄네요
아시아에서는 지난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메달 획득 국가입니다.
한편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병역면제 혜택과 함께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총 15억2,000만원 포상금을 받는답니다.
정말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