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삶,무엇일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6. 17:57 지난 번 동해바닷가 근처에 여행을 갔을 때 주먹만한 동그란 돌맹이 하나를 주워 왔다. 영덕 근처의 파도가 심한 조약돌 무더기 어디 쯤에서... 수많은 바람과 파도를 겪으며 다듬어 졌을 거의 원에 가까운 동그람 모습의 돌을 보았을 때 나도 이제 이만큼 살았으니 남들한테 이렇게 보여질까? 아직도 아니라면 언제쯤 나도 너 처럼 살아 볼 수 있을까? 늘 접하는 컴앞에 떡하니 올려 놓았다. 수 많은 세월을 자신을 갈고 다듬으며 깍이며 그간의 수없이 많은 날의 사건과 변화를 인내하며 살아왔을 너를 나는 한없이 동경한다,존경한다.. 삶이란 무엇일까? 너를 바라보고 너를 만지며 너에게서도 배우는 것이리라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꿈꾸는농부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