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농 이야기

꿈꾸는농부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꿈꾸는농부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꿈꾸는 농부들 2월 워크숍 뒷얘기좀 해보려구요.
이제 갓 돌지난 애기를 데리고 이 추운 겨울에 100리길을 달려온 새댁이 있답니다.
바로 우리들의 심장인 ok배농장의 이상남사장님 내외분.
총무를 맡아 보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날의 화재거리..
이 가정에 하느님께서 따블로 선물을 주셨네요.ㅎㅎ
무슨 얘기냐구요?
쌍둥이가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에 모두들 환호성..
배가 정력에 좋긴 좋은가봐..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참 아쉽네...ㅎㅎㅎ
너스레를 떠시는 보람이사과농장 사장님...
그 말에 얼굴 붉어지는 사과농장사모님..ㅋㅋ



팔순노모님을  모시고 워크숍에 참석하신  김미경재래된장사장님.
제일 끝까지 남으셔서  의리를 지켜주신 이쁜마음 감사드립니다^^
저 연세에 대학을 졸업하셨다는 어머님,참 고우시네요.
효는 바로 이런겁니다 하시는 안윤주선생님의 말씀에 모두들 끄덕끄덕.
반성합니다.



다들 열공하는데 과감히 이불 뒤집어 쓰고 절묘한 화음을 만들어 낸   ****마 사모님
자수하여 광명을 찾으소서`
많이 피곤하시죠? 살짝 건낸 인삿말에 빙긋 웃어보이는 배짱..
아는 사람 다압니다.ㅎㅎㅎ
건강이 최고랍니다~쉬면서 일하세요.


열두농부들을 위해 지어주신  祝詩 한 수 낭송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꿈꾸는농부님들 열화와 같은 박수로 화답합니다.
안윤주선생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을 마음속으로 믿고 또 믿어 봅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꿈꾸는농부들의 아니 대한민국농부들의 참 스승이십니다.



너무 부담을 줘서 그만두시겠다며 깡짜를 부리시던  *****아 사모님.
이젠 그러시마시와요..
앞으론 절대 부담 안드리고  사탕만 드릴께요^^*
꿀도 드리고,복숭아도 드리고,곶감도 드리고....
맛있는 건 다 드릴테니요..



새벽에 가시는 걸음걸음 다 배웅하고
오르막길 오르다 빙판에 미끄러져 꽈당!!!
갈비뼈가 아파서 하루종일  숨도 겨우쉬고 있는 *********원지기
아고, 조심하시지 않고....
2박3일 교육으로 출타중인 마나님  아시려나 모르시려나....


짧은 만남 긴여운으로  오래도록 우리들 곁에 머물 추억거리들 입니다.
만나서 반가웠고요 헤어지기 아쉬웠고요
무사히 잘들 도착하셨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꿈꾸는농부님네들 사랑합니데이 ~.*
고운밤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