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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수채화

                                           ♬   야생화   .......................  어느날의 수채화

 

 

 

 뜬금없는 외출로 일상을 깨우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비온뒤

맑은 하늘과 맑은 바람을 타고

훌쩍 떠나 보는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리라 

 

어찌보면 옆으로 찍어 놓은 사진처럼 보이려나

 

 

 

 

 

바위틈 길섶위에 아무렇게나 핀꽃이

이처럼 고결하게 보이다니...

 

 

 

숲속의 가로등은  또 하나의 풍경이 되고

 

 

 

 나무가지에 매달린 초롱은

적단풍에 어울리는 가을맛을 나게하지만 4월이랍니다

 

 

 

중턱에서 바라본 한국 고유의 다랭이 논이

 향수를 느끼게합니다

 

펑화로운 시간을 대야산방 거실에 앉아 

만끽했지요

 

글쓴이,사진 ;진홍

 

노래- 향수가 생각납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대야산방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