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는 것보다 자외선차단제가 더 위험하다?
자외선차단제의 대부분의 기존 제품들은 SPF지수를 높이기 위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형식이 아닌 피부에 화학적반응을 일으켜 피부를 보호하는 형식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자외선차단제가 햋빛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알레르기유발 가능성과 광독성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최근 유럽의 연구에서는 모유를 먹인 산모에게서 이 성분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햇빛에 의한 자외선을 차단하려다 더 큰 위험을 부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천연자외선차단제라도 나노화되어 있으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나노화하면 자외선을 흡수하고 빛을 받으면서 그 성질이 바뀌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것이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폐, 소화기를 통해 몸에 흡수되어 혈관까지 들어가 장기를 손상시킬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데체 어떤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할까요?하지만 현재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로 알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첫째, SPF 수치가 아닌 성분을 보고 고르세요. 옥시벤존, 벤조페논(일부), ~신나메이트 등의 유해 화학성분이 들어있진 않은지 살펴보고
둘째,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와 같은 물리적 성분이 들어있다면 나노화가 되진 않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셋째는 그 어떤 자외선 차단제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옷과 모자, 그늘 등으로 피부를 가려서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요.최근 자외선 차단제가 계절을 초월하여 생활필수품이 된 만큼, 이젠 단순히 높은 SPF 지수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고르지 말고 그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