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부의 감자심기 5-(1)
묵혀뒀던 논에 봄기운이 완연한 어느 날,
로터리하고 퇴비를 넣었어요.
우리 가족이 먹을 감자를 심을 작정입니다.
한옥 앞마당에는 수퍼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채소들을 심을 생각입니다.
이웃에서 관리기 빌려와 남편은 씨름 중입니다.
관리기로 비닐을 깔았어요.
작년에 비닐도 없이 채소를 심었더니
여름내내 잡초와 씨름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비닐 깔고 씨감자 한 박스를 심고 있어요.
나중에 흙을 덮고 물도 주어야겠지요.
2인 1조로 하다보니 오전에 다 심었어요.
이제 감자에 싹이나고 잎이 나서
감자가 주렁주렁 달리면 초보 면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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